[영화 리뷰]유오성 VS 장혁의 '강릉'

너무 오랫만에 유오성 배우님의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보아 리뷰를 합니다^^

 

강릉 
Tomb of the River, 2021
개봉 : 2021.11.10
장르 : 액션/범죄
감독 : 윤영빈
출연 : 유오성, 장혁, 박성근 등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
11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강릉'은 강릉에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형리조트가 들어서게 되어지면서 리조트를 차지하기 위해 조직간 경쟁을 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 '친구'로 유명한 유오성님은 강릉의 최대 조직의 '길석'역으로, 장혁님은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연인 '민석'역으로써 두 주인공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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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유오성)은 의리를 중요시하는 사람으로써 강릉 최대 리조트의 최대주주인 조직의 회장으로부터 리조트의 경영권을 물려받게 되어지지만 리조트의 소유권을 노린 이민석이 리조트의 2대주주를 죽이고 자신이 2대 주주가 되었지만 리조트의 경영주가 되기 위해 길석의 조직의 회장인 오회장을 찾아 죽이면서 길석의 조직과 이민석의 조직이 서로가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액션이나 주인공들의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와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너무나 좋았지만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이 너무 잔인하게 표현이 되고 자세하게 묘사가 되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유오성님의 연기를 보면서 예전에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친구'가 왜 그리도 생각이 나는지 ㅎㅎ

그래서 늦은 새벽 영화 '친구'도 다시한번 보았네요^^

 

어쩜 유오성님은 영화 '친구'에서도, '강릉'에서도 한결같이 멋있는지요?ㅎㅎ

그동안 유오성님이라는 배우를 까마득히 잊고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영화 '강릉'을 통해 유오성님의 펜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