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서평]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by 소망안고 2022. 9. 20.
728x90

식당에 가면 로봇이 서빙을 하고, 커피도 로봇이 타 주는  요즘입니다^^

인공 지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는 지금의 시대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이상완교수는  KAIST 교수,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지능을 공학적으로 탐구하고 뇌 기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뇌과학자이자 공학자로써 KAIST에서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강화학습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인간의 뇌에 대한 흥미가 생겨 미국 MIT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뇌의 강화학습에 대해 연구했으며. 이후 KAIST에서 인간의 지능을 공학적으로 풀어내는 연구를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1장 무한한 세상을 유한한 공간에 담다
1 사과를 이해하기 위해 버리는 것들
2 생각열차의 순방향
3 생각열차의 역방향

2장 현재의 성공이 미래의 실패가 되다
1 현재의 성공이 미래의 실패가 되는 아이러니
2 생각의 여백 만들기
3 단순하게 생각하는 기술

3장 민감한 만큼 둔감해지니 전체가 보인다
1 민감함과 둔감함의 딜레마
2 생각의 거름종이
3 전체를 이해하는 기술

4장 지극히 주관적이다, 그래서 더 객관적이다
1 이해한 것을 표현해내기까지
2 개념의 추상화와 구체화 뒤집기
3 객관적 자기평가 기술

5장 과거를 예측하고 미래를 회상하다
1 유동적 기억은 반드시 요절한다
2 가늘고 길게 살 것인가, 열정적으로 짧게 살 것인가
3 시간과 공간의 환전술

6장 생각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마법을 부리다
1 뇌를 닮고 싶은 딥러닝의 치트키
2 반응은 빠르게, 변화는 느리게
3 신경세포처럼 생각하기

7장 미래를 내다보며 과거를 바꾼다
1 알파고 패러독스
2 알파고, 뇌를 닮아가다
3 전두엽이 세상을 푸는 방법

에필로그 인공지능과 뇌, 생각의 미래는 무한하다
참고문헌

 

책은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의 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며 그림 자료를 통해 이해를 쉽게 하고 있습니다

 

조각을 하나씩 옮기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인공’이라는 글자는 조금씩 희미해지고, 어느덧 ‘지능’이란 글자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과 뇌는 닮으면 닮은 대로, 다르면 다른 그대로 좋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선순환으로부터 탄생하는 멋진 기술들을 누리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인공지능과 뇌의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는 더욱 즐겁습니다

모라벡은 “오목이나 체스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게임이나 지능 테스트에 있어서는 인간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만, 인지, 운동, 추론과 같은 문제들에 있어서는 한 살 아이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합니다

인공지능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뇌과학이라는 돋보기를 사용해 뇌에게 배우며,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하고, 기억해내기 시작한다.(5장)

그리고 기억하기를 통해 인공지능은 시간과 공간의 문제로 나아가게 된다.(6장)

하나의 개념을 인지하며 탄생한 인공지능이, 뇌처럼 ‘전체’를 보며, 시공간을 순행 역행하며 지능을 창조해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다.(7장)


이 책은 인공지능과 뇌의 7가지 질문과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지능의 탄생과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며 인공지능과 뇌가 풀어가는 이 7가지 질문 안에 ‘지능’의 비밀과 뇌과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뇌에게 적극적으로 배우며 ‘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

‘인간-뇌’ 또한 인지와 생각의 과정을 알게 되어집니다

 

일반인으로써는 읽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상완 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