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

내게도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 김지영작가님의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는 저자의 일상을 기록한 일기와도 같은 책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써 전업주부로써 하루 하루의 생활과 나를 찾아 가는 일상들이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라면 공감하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그러한 책 같습니다^^

 

책은 위와 같이 그림들도 함께 있습니다

목차
case 01 좋은 시절 다갔다
case 02 남다르게 살고 싶다
case 03 몸만 어른 마음은 아이
case 04 네가 뭘 좋아했더라
case 05 나다워 지는 법
에필로그

몸이 힘들때는 마음을, 마음이 힘들때는 몸을 달래고

다시 나를 끌어올린다. 그리고 올라설 수 있도록 결심한다

 

마음에 와 닿는 그림이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당연한 이 이치를 망각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 는 이렇게 이쁜 그림들과 마음을 달래주는 글들이 가득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답보다 더 중요한 사실도 깨닫는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성과가 없다고 좌절하지 않는 것

저 사람처럼 될 수 없다고 단정짓지 않는 것

나의 가능성을 찾아보고 투자하고 몰입하는 것도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이 가득합니다

 

갈 길이 멀어도 인내심을 갖고 과정을 즐겨보기로 한다...

제 자신에게 필요한 문구들이 많이 나와 다이어리를 꺼내 기록을 하기도 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거 그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저자의 나이 40대 제 나이는 50대이지만 저 또한 무언가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사람들이 있다.  

유난 떨지 않고 본인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에게서 빛이 새어 나온다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쩌 저자는 제 마음을 이리도 잘 알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 

제게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내게도 좋은 날은 옵니다 김지영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