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보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남편이 아퍼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책도 읽지 못하고 리뷰도 블로그도 하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yes24"에서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라는 책 리뷰에 선정되어 다시금 독서를 해봅니다
남편이 아프다보니 지금까지 저희 감정 상태는 너무나도 예민하고 항상 짜증 섞인 말투로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가 가득한 나날들인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90일 감정 노트"입니다
90일 감정 노트의 저자는 "윤닥 (윤동욱)"님으로써 와이디 퍼포먼스 인지행동 치료 연구소와 와이디 정신 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는 분으로써 병원에 오지 않아도 누구나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일 방법을 꾸준히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90일 감정 노트"라고 합니다
책은 인지행동 치료 중 하나인 "쓰기 치료"로써 그 날 겪은 사건과 감정을 떠올리고 그 기분을 최대한 문자로 기록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마음의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자신이 적은 노트를 토대로 의사와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감정 패턴을 찾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책 1부에서는 "오늘 하루 어땠나요?"라는 마음을 달래주고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에세이가 그림과 함께 있습니다
<책 내용 중>
내가 나를 부정하고 싶을 때는
그만큼 내가 지쳐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는 편이 좋겠어요
오늘 하루 부족했다고 내일의 나
더 먼 미래의 나까지 '가치 없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책의 내용과 같이 하루 하루가 힘들고, 짜증과 화가 가득한 나 자신을 볼때마다 나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책에서는 그럴때 내가 지쳐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라 하는데 마음에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감정과 느낌을 억누르거나 무시하지 말고 회피나 억압을 하지 말고 정면으로 감정과 마주하면 긍정적인 감정을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는 "90일 감정 노트"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3부 90일 감정 기록편에서는 18개의 기본 감정을 설명하며 한달간 기분을 감정 스티커를 붙이도록 되어 있고 그를 통해 나의 기분의 변화 패턴을 알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기분 노트에는 오늘 내가 겪은 일을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부록으로 명언 스티커가 있는데 하루를 정리하면서 도움이 되는 명언들이 가득있답니다^^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사적인 부분의 감정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기에 제가 쓴 감정 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하루 하루 쓰면서 느끼는 건 하루를 마감하면서 제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는 제 기분을 돌아보고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생각해 보게 되며 그 감정이 생긴 저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니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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