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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가족 여행, 낚시 여행]포천 해와 달 수상 글램핑에 다녀왔습니다

by 소망안고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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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추석 명절 때 가족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라미와 남편, 글램핑을 좋아하는 저!!!

저희 세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낚시와 글램핑을 함께 할 수 있는 해와 달 수상 글램핑에 다녀왔습니다^^

 

해와 달 수상 글램핑은 포천(경기 포천시 관인면 찬우물길 73-26)에 있답니다

 

이천에서 해와 달 수상 글램핑에 가기 전에 있는 포천 아트밸 리가 있어서 들렀다가 갔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리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천 해와달 수상 글램핑의 전경입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해와 달 글램핑 배치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있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그리고 코로나도 염려가 되어 될수록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는 제일 끝 A14를 예약하였답니다(남편한테 많이 혼났네요^^)

제일 끝부분은 낚시가 잘 안되는 거라고 될수록이면 중간 부분에 하라고~~~

 

논두렁 중간 중간에 글램핑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길은 위와 같이 미끄럼 방지를 해 놓아서 손님들을 배려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존에 00낚시터와는 비교가 되었답니다)

수상 글램핑도 있지만 위와 같이 낚시를 할 수 있는 좌대도 있었습니다

낮에 아이들과 오셔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논두렁 길을 따라 A14까지 걸어가도 좋지만 원목으로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도 좋았습니다

제일 끝으로 가니 아래와 같이 들어가는 문이 있고 사방으로 안전바를 설치 해 놓았답니다

들어가면 글램핑 내부와 외부로 나뉘는데, 외부 탁자에 저렇게 이쁜 들꽃을 꽃꽂이 해 놓았답니다. 운영하시는 분의 배려와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낚시는 하시는 분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4인용이 준비가 되어 있구요^^

외부에 씽크대가 설치가 되어 있고, 씽크대 안에는 칼, 도마, 간단한 식기, 수저, 냄비 등이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저희는 따로 다 챙겨갔답니다(수세미까지도~~~)

낚시대를 4대 설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저희는 무겁게 낚시 도구를 다 챙겨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도착하자마자 낚시 준비를 하는 남편~~~

외부에서 보이는 글램핑 내부입니다

4인이 쓸 수 있는 침대가 있고요^^
전자렌지, , 난방기, 냉장고, 탁자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개인 욕실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개인 욕실이 준비되어 있어 예약을 했지만요~~)

욕실 내부에는 수건과, 일회용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는 온수 매트이고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자 마자 라미가 소독약 뿌리자고 하여 냉장고부터 침대, 화장실, 탁자 등 소독제를 뿌리고 소독 티슈로 닦고 ~~ 포천 해와 달 수상 글램핑은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이 들었고, 깔끔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되자 낚시를 시작하는 라미와 남편!!!!

수심이 깊어서 라미의 낚시대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라미는 떡밥만 갈았답니다

낚시대 던지기가 라미에게는 무리여서요^^

캠핑이니 숯불구이가 빠질수 없죠.... 숯불이 너무 좋은지~~~ 고기 굽기가 쉽지는 않았네요^^

곱창은 겉은 다 타고 속은 안 익고 거의 먹지를 못했네요

숯불 구이는 목살만한게 없네요~~ 다음부터는 다 빼고 목살만 사가려고요

저녁 먹고 라미와 산책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산책을 하고 잠깐 잤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낚시를 하기로 하였는데~~~

이럴수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무섭게 오는지 천둥 번개까지 동반을 한 비가 무섭게 왔답니다

그래서 급하게 낚시대 정리하고 걱정이 많은 남편은 물이 넘칠까 걱정을 하여 새벽에 둘이 짐싸서 차에 갖다 두고 무슨 일이 있으면 몸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준비태세 완료하고 겨우 잠에 들었는데~~~ 아침에도 계속 비가 와서 이번 가족 여행은 끝인가보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포천에서의 일정을 다 취소하고 남편 친구분이 계신 연천으로 방향을 바꾸었답니다^^

연천 여행 리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포천 해와 달 수상 글램핑에서 저희 가족 추억을 쌓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숙박비가 비싸서 부담이 가는편이기는 하나 자주 가는 여행이 아니기에 큰 맘 먹고 다녀왔답니다

여러 가지로 잘 되어 있어 여건이 허락한다면 다시 가고 싶지만 숙박비를 생각하면 평일에 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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