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서평]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소망안고 2022. 11. 2.
728x90

책 제목처럼 나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읽는 페이지마다 기억하고 싶어서 페이지를 접어 놓게 되네요^^

저자 : 정서아
책 첫 페이지에 저자에 대한 소개 대신
"매일이 맑지는 않아도 매일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힘듦이 있었더라도 삶은 현재에 사는 것이기에 
현재의 행복을 나누려 글을 씁니다"

라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과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왠지 저자 정서아님의 얼굴을 모르지만 마음이 따뜻한 분일거라는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그러면 책도 따뜻하겠구나 라는 기대감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맑은 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됩니다

당신의 인생의 '흐린 날'들도 기어코 이겨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자연이  흐린날도 맑은 날도 비가 오는 날도 태풍이 부는 날도 있어야 농사나, 자연의 섭리가 순조롭게 돌아가듯 우리의 인생도 흐린날도 맑은 날도 비가 오는 날도 태풍이 부는 날도 있어야겠구나.....

'지금 사는 오늘이 미래에는 추억이 되듯....... 나의 흐린 날 이겨낼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 세상은 기어이 나에게만 가혹할까" 라는 질문을 하며 대성통곡을 하며 우는 날도 있었고, 그러한 생각에 생각이 꼬리가 길어져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이유없이 흐르는 날이 많아지고 있을 때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은 가만히 저에게 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를 가장 아껴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은 바로 "나" 그런데 나는? 나를 비하하고 자책하고 힘들했던 날들로 가득하였는데 그동안 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동안 나를 믿지 못했고 아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나의 최선의 선택이었어 하지만 이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아'라며 자기 성장의 매듭을 짓는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생각과 나를 위로해 주는 말이었습니다

원하던 목표를 이루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 많은 실수!!! 과연 그것이 최선이었나? 왜? 그렇게 많은 실수들을 했을까? 라로 자책하며 힘들었는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래서 마음이 편해진 그런 문구였습니다

 

목표를 이룬 후 그것을 함에 있어 한 실수들이 나를 힘들게 했던 제 마음의 상태를 알게 된 글입니다

힘들수록 나 자신을 괴롭힌 저의 모습이요^^

 

이렇게 책은 위로가 되는 많은 내용들로 가득하답니다^^

 

중간 중간 이쁜 그림들도 있어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요^^

 

정말 살다보면 힘내라는 말이 기운이 빠질때가 있었습니다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 내게는 위로가 아니라 비웃음으로 들릴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써 강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고 새벽 녁 잠들때가 되어서야 하루의 설움을 울음으로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그 고통을 견뎌 내 준 것만으로도 그것으로 오늘을 살아내었다'라고 위로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면 지금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 않을텐데요~~

 

책은 저에게 위로가 되면서도 제 마음의 심리를 알게 합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건 힘든 나를 괴롭혔던 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좋게 평가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는 걸

사람에게 잘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말로만 그랬던 것이지 사실은 내 마음의 중심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고 귀하게 여긴 것이 아니었죠ㅠㅠ

주의 평가가 내 삶의 기준이 되었다는 그 말이 저의 기준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두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에 불과하다

잊지 않으려고요^^ 

그러면 조금은 덜 힘들것 같아요^^

 

누군가 힘든 제게 시기와 질투로 사람들이 뒷담화 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그 말이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저자의 마지막 말 '남들의 소리에 의연해 질 수 있다면'그것으로 충분하다

남들의 말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그동안 저는 남들이 기준이 되어 저를 괴롭혔던 것 같아요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기억하고 싶은 곳은 접어 두었는데 그 페이지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책을 어제 새벽에 다 읽고 잠자리에 누웠을때 달라진 제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누워 있는 제게 제 자신이 '잘했어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야 그리고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며 토닥토닥 하며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누워 제 자신의 못남을 부족함을 비난하고 눈물 흘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요ㅠㅠ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저에게 위로가 되어 준 책 '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서아 저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