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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서평]차이에 관한 생각

by 소망안고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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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에 관한 생각' 저는 '젠더'라는 단어와 그 차이에 관한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조금은 이해가 쉽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물론 '남녀 불평등' 이라는 단어는 생각하였지만, 그 또한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

'차이에 관한 생각'에서 저자는 남녀 사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장류학자들은 수컷의 행동과 암컷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며 판단이나 옳고 그른 것을 분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자를 소개하자면 

저자 : 스란스 드 발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며, '타임'이 선정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디스커버'의 "47인의 과학계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남녀간의 선천적인 차이를 영장류 연구에서 찾고 있습니다

영장류 중에서도 침팬지와 보노보를 통하여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남자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틀린 것 같이 영장류인 원숭이도 아이들의 장난감을 주면 바퀴달린 차는 수컷, 인형은 암컷들이 가지고 논다고 합니다

 

침팬지들은 우리의 젠더를 어떻게 알아챘을까? 냄시로 알았을 가능성은 낮은데 유인원의 감각은 우리와 비슷해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동물은 사람의 젠더를 손쉽게 구분한다

저자가 영장류를 연구한 영장류에 대한 이야기들은 새롭게 알게 되고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저자는 영장류 연구를 통하여 트랜스젠더를 결정짓는 데에도 생물학적 법칙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젠더가 양육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어느 심리학자는 남자 아이를 여자 아이로 여자 아이를 남자 아이로 바꿀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사고로 성기를 잃은 남자 아이를 여성으로 양육하는 실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남자 아이는 커 가면서 자신의 남성의 정체성을 주장했고 여성으로 키운 부모를 원망하며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뇌에서 젠더 정체성에 관여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와 같이 책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젠더에 관한 잘못된 생각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영장류와 함께 하며 영장류에 대한 생활들을 기록하여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는 것도 많았습니다^^

 

 

차이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 저/이충호 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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