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양장본 Hardcover)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약간은 생소한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전에 도덕경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도덕경은 도교의 대표적 사상가 노자가 집필한 것으로써(그를 따르는 여러 학자들이 자연주의 윤리설의 여러 내용을 모아 쓴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작위능력을 믿지 않고 자연이 가진 힘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노자입니다^^

노자는 도가의 창시자로 도덕경을 저술하고 도의 개념을 정의하고 무위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노자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자신의 재능을 숨긴 채 도와 덕을 닦았다고 합니다

 

도덕경입니다

도덕경은 혼란으로 고통을 겪고 있던 나라에 다시 화합과 평안을 가져오기 위한 삶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익만을 탐하는 지배층의 무절제한 낭비를 비판하였다고 합니다

 

저자 : 김영희
삶을 신이 주신 선물로 여기면서, 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인생,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과 접근을 통해,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철학자이다.
"톨스토이가 전하는 인생, 사랑" "톨스토이 다이어리", "한땀한땀 인생을 수놓다", "죽음을 바라봅니다"를 발간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은 기존 도덕경의 책들과는 많이 다르다. 아마 다른 도덕경 책을 본 독자라면 조금만 읽어도 결이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순수하게 개인적인 성찰로만 글을 쓰기위해 노력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도와 덕이 갖는 실제적인 의미를 깨달아 덕인이 되기를 바란다
도와 덕을 잊고 진정한 자유함을 얻길 바란다'
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은 시작된다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에서는 중요한 것은 도와 덕이 아니라 도와 덕을 품은 마음이라고 말하며, 자연의 마음결을 닮은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 이것이 노자가 도덕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라고 합니다

도덕경은 독자의 수준에 따라 허무맹랑하게 보이고 하고 때로는 이야기 책처럼 보이고, 때로는 한 없이 무거워서 감당하기 힘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도를 깨닫게 되면 깃털처럼 가볍고, 즐거운 책이 되며 잊혀져 버리는 글이 된다고 말을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도'라는 것을 성경적으로 알고 있다보니 제가 알고 있는 도와는 많이 다르구나 라고 하면 읽었네요^^)

 

책에서 도덕경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는 책 중의 하나라고 소개를 하고 있으니 살면서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저